호주 워홀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워홀 세컨비자 카운팅해주는 농공장을 찾는 것!!
많은 사람들이 가고 정보가 많은 NSW나 VIC, QLD같은 경우에는 정보도 많고 집도 많고 잡도 많지만
서호주는 상대적으로 한국인도 적고 정보도 적은 것 같다ㅠ
다른 워홀러들에게 듣기로는 서호주에서는 잡 구하는게 제일 어렵고 힘들다던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꽤 쉽게 잡을 구했던 편이다ㅎ
그래서!! 서호주를 찾는 워홀러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잡 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다음 포스팅에서는 서호주 특히 퍼스에서 집 구하는 방법이 대해서 포스팅할 예정
서호주, 그러니까 WA에서 세컨비자 카운팅 농장을 찾으려면 나는 유러피안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아쉽게도 서호주 한인 커뮤니티 중 가장 활성화 되어있는 다음카페 '퍼스 참을수 없는 그리움'은 이민자와 시민권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세컨비자 카운팅을 위한 정보를 얻기에는 알맞지 않다.
따라서 WA에 워홀을 가는 모든 워홀러는 페이스북을 깔아야한다!!!
호주에서 잡 구하기에 유명한 Seek.com? 그 외에 기타 다른 페이지들 다 필요 없음
서호주에서 세컨잡은 페북이 최고다.
가장 빠르고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음
나의 경우는 우선 페북을 깔고 간단한 프로필 사진 정도만 설정해 둔 뒤 페이스북 그룹을 찾아 들어가는 방법을 사용했다.
아래의 사진은 내가 가입했었던 그룹들이다.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새로운 포스트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페북에 검색할 때 추천하는 문구는
"Australia backpackers"
"WA 2nd visa"
"WA farm working"
등등이 있음
비슷한 문구로 다양하게 검색해보며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그룹 몇 가지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농공장 잡을 구할 때 추천하는 페이지이다.
캡쳐 아래의 Most relevant를 확인해보면 2시간 전에도 누군가가 활동을 했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렇게 활발한 페이스북 그룹에 본인 소개글과 세컨잡을 찾는다는 포스팅을 올려주면 농장주가 먼저 댓글을 달거나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내온다.
그 중 가장 조건이 좋고 마음에 드는 농공장과 컨택하면 끝~~~
잡을 찾는다는 포스팅을 올릴 때에는 본인의 사진을 같이 첨부해주면 더 많은 농장주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
혹시 포스팅하는 것이 민망하다면 농장주들이 올려놓은 워커를 찾는다는 포스팅에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참고로 이메일은 확인을 잘 안하는 경우가 잦으니 이메일로 이력서(레쥬메)를 보내고, 페메도 같이 보내주면 더 좋다.
이 외에 본인이 원하는 일이 명확하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룹을 검색해 볼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낙농장에서 일하고 싶어서
"WA dairy farm"
"Dairy farm job in Australia"
등등으로 검색했었다.
그 당시 정확히 어떤 페이지에서 잡을 구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낙농장의 경우에도 직접 포스팅을 올렸고 농장주가 먼저 페메로 컨택하여 일을 시작했었다.
서호주에 있는 많은 워홀러들이 좋은 잡을 구하길 바란다^^**